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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女부사관 가해자 구속 수감…강제추행치상 혐의

등록 2021.06.02 23: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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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근무지원단 미결수용실 구속 수감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사건의 피의자 장모 중사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보통군사법원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1.06.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사건의 피의자 장모 중사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보통군사법원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1.06.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공군 장모 중사가 2일 구속 수감됐다.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이날 오후 장 중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군인 등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장 중사는 국방부 근무지원단 미결수용실에 구속 수감됐다. 장 중사는 수감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된다.

앞서 국방부 검찰단은 이날 보통군사법원으로부터 영장실질심사를 위한 구인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후 3시께 장 중사 신병을 확보해 서울로 압송했다.

충남 서산시에 있는 제20전투비행단 소속인 장 중사는 지난 3월2일 회식 후 차량 뒷자리에서 이모 중사의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사는 지난달 21일 20전투비행단 영내 관사(남편 거주)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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