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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공감', 신지훈·프로듀서 SUDI 무대

등록 2021.07.15 17: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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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공감', 신지훈·프로듀서 SUDI 무대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싱어송라이터 신지훈과 프로듀서 SUDI의 노래를 방송에서 들을 수 있다. EBS '스페이스 공감'은 16일 '詩가 되고 싶은 마음–신지훈, Feel the Day-SUDI'편을 방송한다.

신지훈은 2012년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2'에 출연해 Top6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독특한 감성의 자작곡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가능성도 증명했다. 올해는 '시가 될 이야기'와 '목련 필 무렵' 등 싱글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신지훈은 "나는 쓰고 싶은 게 굉장히 많은 사람"이라며 "나의 마음을 한 곡에 함축해서 쓰는 건 기쁜 일"이라고 했다. 이번 방송에선 신지훈이 그간 발표한 노래를 들을 수 있다.

SUDI는 2018년 싱글 '싫어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싱글 22곡과 EP 앨범 2개를 발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는 프로듀서다. 노래를 직접 부르지 않기 때문에 SUDI는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더 오랜 공들였다고 한다. SUDI가 DJ가 돼 밴드 세션을 꾸렸고 곡마다 어울리는 게스트 보컬을 선정했다. 이번 방송에선 '봄에서 여름까지' '헤어져야만 해' 등을 들려준다.

SUDI는 "일상에서 영감을 얻는다"며 "특히 날씨의 냄새를 맡으면 이런저런 감정이 떠올라서 그걸 주제로 노래를 많이 만든다"고 했다.

신지훈과 SUDI의 무대는 16일 밤 12시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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