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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학생 12명·교직원 3명 추가 확진

등록 2021.07.21 18: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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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시교육청.

[부산=뉴시스] 부산시교육청.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1일 대부분의 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갔지만 가족 또는 친구 간 전파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 감염자도 15명이나 나왔다.

21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 학교 12곳(초등4, 중학교3, 고교5)의 학생 12명과 교직원 3명 등 총 1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먼저 남구 A초등학교에 다니는 형제가 확진됐다. 이들은 방과후수업 강사의 확진으로 가족과 함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해당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등 77명에게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사상구 B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매도 감염됐다. 이들은 가족의 확진으로 자가격리를 하고 있던 중 관련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해운대구 C고등학교에서는 전날 학생 3명이 확진된데 이어 이날 학생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더불어 강서구 D중학교 교직원 1명도 확진됐다. 이 교직원은 방문한 목욕탕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22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받도록 권유했다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한편 이날 부산시 발표 기준으로 107명(부산 7262~7368번 환자)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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