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생 12명·교직원 3명 추가 확진
[부산=뉴시스] 부산시교육청.
21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 학교 12곳(초등4, 중학교3, 고교5)의 학생 12명과 교직원 3명 등 총 1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먼저 남구 A초등학교에 다니는 형제가 확진됐다. 이들은 방과후수업 강사의 확진으로 가족과 함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해당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등 77명에게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사상구 B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매도 감염됐다. 이들은 가족의 확진으로 자가격리를 하고 있던 중 관련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해운대구 C고등학교에서는 전날 학생 3명이 확진된데 이어 이날 학생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더불어 강서구 D중학교 교직원 1명도 확진됐다. 이 교직원은 방문한 목욕탕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22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받도록 권유했다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한편 이날 부산시 발표 기준으로 107명(부산 7262~7368번 환자)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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