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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전남대병원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2개사업 선정 등

등록 2021.08.02 16: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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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사진=전남대병원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사진=전남대병원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있는 2021년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2개 분야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전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주완 교수의 '정신건강 진단 및 예측을 위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데이터'사업과 이비인후과 조형호 교수의 '순음청력검사 데이터'사업이다.

김 교수는 정부 지원금 18억원을 받아 화순전남대병원 전민 교수, 관련 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김 교수의 사업은 정신건강의학 질환의 데이터 구축과 정제를 통해 질환관련 디지털 표현형을 발굴한다.

이비인후과 조 교수는 이성수·김홍찬 교수, 전북대병원·경북대병원·충남대병원, 관련 기업과 공동으로 관련 사업을 연구한다. 

'순음청력검사 데이터' 사업은 순음청력검사 그래프 이미지, 어음청력검사 결과, 관련된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청력검사 학습데이터세트를 구축하는 것이다.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본격 시행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광주형 산후 관리 공공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서비스는 100시간 이상의 전문 교육과 실습을 수료한 간호사와 조산사로 구성된 해피아이맘 건강 간호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유방관리, 모유 수유 등을 돕는다.

또 산후 근관절 운동, 산후우울 및 정서관리, 신생아 건강사정, 감염교육, 시기별 예방접종 교육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고 있으며 출산 120일 이내인 산모이다. 1회 4시간, 최대 20시간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이용금액은 법정 저소득층 가정의 경우 1등급 90%, 최소 50%까지 지원된다.

◇국립광주과학관 바닥분수 개장

국립광주과학관은 시민들이 무더위를 잠시나마 피할 수 있는 바닥분수를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국립광주과학관 광장에 설치된 대규모 바닥분수는 과학관의 명물로 여름철이면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국립광주과학관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다음달 29일까지 '소리, 세상을 담다' 특별전을 선보인다.

◇광주트라우마센터 임선애 감독 인문학 강연

광주트라우마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 강당에서 임선애 감독을 초청해 '치유시네마토크'를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치유시네마토크는 영화 '69세' 상영 뒤 임 감독과 문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연 참석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50명으로 제한되며 참석자는 사전에 메일 등을 통해 질문을 남겨주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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