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2020]막 내린 도쿄올림픽, 폐회식 시청률 12.4%
[도쿄(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8일 오후 일본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폐회식에서 하시모토 세이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폐회사를 하고 있다. 2021.08.08. [email protected]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중계된 지상파 3사의 도쿄올림픽 폐회식은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 총 12.4%를 기록했다.
채널별 시청률은 KBS 1TV가 6%로 가장 높았고, SBS 3.6%, MBC 2.8% 순이었다. 지난달 23일 개회식 당시 총 시청률 17.2%(KBS 1TV 8.4%, SBS 4.8%, MBC 4%)보다는 낮은 수치다.
또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10시20분께까지 중계한 도쿄올림픽 폐회식의 지상파 3사 실시간 시청률은 총합 11.21%로 집계됐다. 평균 시청률은 KBS 1TV가 5.25%, SBS 4.22%, MBC 1.74%로 나타났다.
지난달 23일 개막한 도쿄올림픽은 전날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신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를 수확하면서 16위에 그쳐 5회 연속 종합 10위권 달성에 실패했다. 종합 1위는 금메달 39개, 은메달 41개, 동메달 33개의 미국이 차지했다.
다음 하계올림픽은 3년 후인 2024년 7월26일부터 8월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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