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태풍 '오마이스' 영향…흐리고 많은 비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출근길 비가 내린 18일 오전 서울 용산역 앞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1.08.18. [email protected]
23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영향을 차차 받겠다.
태풍의 영향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100~300㎜다.
낮 기온은 23도~27도의 분포로 평년(27~31도)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울진 27도, 대구 26도, 구미 25도, 상주 24도, 봉화 23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2m, 먼바다 0.5~3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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