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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마이스' 영향…인천~백령도 등 5개 항로 모두 통제

등록 2021.08.24 07: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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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가 북상하는 가운데 23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앞바다에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2021.08.23. ktk2807@newsis.com

[서귀포=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가 북상하는 가운데 23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앞바다에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2021.08.23.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24일 북상하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의 영향을 받아 서해중부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인천과 도서지역을 잇는 5개 항로, 여객선 11척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실 등에 따르면 이날 서해중부앞바다에는 초속 7~16m의 강한 바람과 함께 1.0~3.0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인천~덕적도, 인천~이작도, 인천~육도·풍도를 잇는 5개 항로 여객선 11척 운항이 모두 중단됐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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