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오마이스' 영향…인천~백령도 등 5개 항로 모두 통제
[서귀포=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가 북상하는 가운데 23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앞바다에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2021.08.23. [email protected]
인천항 운항관리실 등에 따르면 이날 서해중부앞바다에는 초속 7~16m의 강한 바람과 함께 1.0~3.0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인천~덕적도, 인천~이작도, 인천~육도·풍도를 잇는 5개 항로 여객선 11척 운항이 모두 중단됐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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