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서혜진 본부장 "'보컬 BTS' 되고픈 글로벌 스타 만들겠다"
[서울=뉴시스]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공식 포스터. (사진=TV조선 제공)[email protected]
오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내일은 국민가수'는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성공시킨 TV조선 제작진이 준비한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차세대 K팝 스타 발굴을 위해 나이와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갈망이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1일 서혜진 본부장은 1년여의 제작 기간 끝에 '국민가수'를 선보이게 된 소회와 첫 방송을 앞둔 각오, '국민가수'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 밝혔다.
서 본부장은 '국민가수'를 론칭한 계기에 대해 "그간 트로트 장르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의 성공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우리 제작진은 트로트 장르의 부흥을 통해 아이돌, 댄스, 힙합 외에 감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인들이 듣고 싶은 음악을 주목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김범수·백지영·이석훈·케이윌·김준수 등 마스터 라인업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보컬리스트들로 마스터 군단을 꾸렸다"고 답했다. 그는 "일단 녹화를 지켜본 결과, 이번 마스터들은 '합이 200%'라는 말로 정리 된다.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 서로를 응원하는 오디션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민가수'를 통해 어떤 K팝 스타가 탄생하길 바라냐는 물음에는 "'국민가수'는 BTS가 되고 싶은 글로벌 스타를 목표로 했다"고 답했다. 서 본부장은 "아이돌은 아니지만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노래 잘하는 '보컬 BTS'를 만드는게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국민가수' 첫 방송의 관점 포인트로 "K팝 명곡의 감동을 생생히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시대를 '미스', '미스터트롯'으로 견디셨다면 다가온 위드 코로나 시대는 '국민가수'의 새로운 스타들과 함께 힐링 받으실 수 있을 것이다. '노래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진정한 카타르시스를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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