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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일평균 확진자 50명대 근접…위중증병상 100% 가동

등록 2021.11.28 10:02:11수정 2021.11.28 15: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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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340명 확진…주간 하루평균 48.6명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평균 50명대에 근접하면서 위중증 전담치료병상도 여유가 전혀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다양한 집단감염군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 53명이 발생한 것으로 최종집계됐다.

오정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상인 1명이 더 감염되면서 누적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고, 서구의 유치원과 관련해서 확진자 2명이 더 나와 누적확진자가 23명으로 불어났다.

또 유성구 복용동 건설노동자 1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가 11명으로 증가됐고, 유성구의 한 중학교에서도 3명이 n차 감염돼 누적확진자가 21명으로 늘어났다.

대전에선 지난 21일 36명, 22일 68명, 23일 51명, 24일 50명, 25일 44명, 26일 38명, 전날 53명 등 한 주간 340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48.6명이다.

최근 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25개 위중증 전담치료병상이 모두 운영돼 100%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전날까지 대전 인구(145만4011명)대비 1차 접종률은 80.3%, 접종 완료자는 77.1%다. 12세 이상 1차 접종률은 88.1%, 2차 접종률은 84.6%다. 총 누적확진자는 8469명(해외입국자 109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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