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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해병대, 의용군 참전차 우크라 진입…軍 "군무이탈"

등록 2022.03.22 15:34:58수정 2022.03.22 17: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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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 폴란드 통해 우크라 국경 넘어

해병대 "군사경찰, 관계기관 조사 중"

[브로바리=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브로바리에서 우크라이나 방위군 지원병들이 훈련받고 있다. 2022.03.22.

[브로바리=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브로바리에서 우크라이나 방위군 지원병들이 훈련받고 있다. 2022.03.22.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현역 해병대원이 의용군으로 싸우겠다며 우크라이나 국경으로 진입했다. 군은 군무이탈에 해당한다며 자진 귀국을 종용하고 있다.

해병대는 22일 오후 "군무이탈한 사실을 확인하고 군사경찰 및 관계 기관이 협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병대는 또 "부대는 군무이탈자가 자진 귀국할 수 있도록 부친, 지인 등을 통해 연락을 시도하는 한편 신병 확보를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로바리=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브로바리에서 우크라이나 방위군 지원병들이 훈련받고 있다. 2022.03.22.

[브로바리=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브로바리에서 우크라이나 방위군 지원병들이 훈련받고 있다. 2022.03.22.

해병대 1사단 소속 병사인 이 인원은 휴가 중 폴란드로 떠났다. 그는 버스 편에 우크라이나 쪽으로 이동한 뒤 국경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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