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공모사업 선정
문화예술 교육도시, 지역 특성화 담은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진주=뉴시스] 진주문화관광재단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문화관광재단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운영기관과 시설을 기반으로 거점을 구축해 자생적 문화예술교육 제도 기반 마련 및 지역민 문화예술교육 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공모사업이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예술단체 협약 및 거점공간이 확보된 경남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으며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총사업비 9600만원을 지원받는다.
재단은 지역내 문화예술교육 관련단체 협력 네트워크 구축, 문화예술교육 정책 마련을 위한 포럼 및 간담회,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자원 역량강화, 지역 특성을 담은 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 비대면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제작, 거점 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진주시만의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재단은 진주시에서 청년작가와 예술가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옛 대안동 사무소 자리에 조성 중인 (가칭)청년문화창작소 등을 거점공간으로 활용한다.
재단 민원식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시설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활동과 콘텐츠로 진주만의 공간, 연령, 대상 등 참여 폭을 확대하는 문화예술교육 생태계가 구축되고 문화예술교육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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