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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머슴아' 트로트 가수 박태희, 밀양시 홍보대사됐다

등록 2022.05.06 16: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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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머슴아' 트로트 가수 박태희, 밀양시 홍보대사됐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6일 트로트 가수 박태희(66)를 밀양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태희씨는 밀양시 상남면 예림리에서 태어나 예림초등학교, 세종중학교, 밀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남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5년 늦깎이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 7년 간 3집을 냈다.

2집에 수록된 '밀양머슴아,' '바래길' 등은 남녀노소 즐겨 부르는 대중가요로 자리매김했다.

박씨는 외롭고 소외된 곳을 찾아 재능기부를 하면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밀양머슴아' 트로트 가수 박태희, 밀양시 홍보대사됐다



박태희씨는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면서 봉사도 즐기는 것이 제일 행복하다”며 “고향 밀양을 위해 희망 전도사로서 밀양 홍보와 문화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홍보대사 박태희씨는 방송 출연뿐만 아니라 유튜버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평소 활동 중 꾸준히 고향인 밀양 홍보를 해 왔다"며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경험과 재능을 바탕으로 시의 문화예술·관광·농산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밀양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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