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대전서구청장 후보, 둔산 용적률 현실화 등 3대 공약
재개발·기업유치·생태자원개발 연대 공약
시·구의원과 16개 동별 자치구 공동 공약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국민의힘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9일 용문동 선거사무소에서 회견을 열어 재개발·기업유치·생태자원 개발 3대 공약과 시·구의원 통합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서철모 후보 캠프 제공) 2022.05.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 후보는 이날 용문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대 공약을 이장우 시장 후보 공약으로도 채택해 협력 추진키로 했고, 시·구의원과 동별 공약을 논의해 자치구 연대공약을 수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3대 대표공약은 둔산 지구단위계획 조정 통한 층수 제한 완화 및 용적률 현실화, KT인재개발원 부지 데이터, AI, IoT 집적 4차산업 복합단지 조성, 장태산·노루벌 일원 국가정원 지정 추진 및 기성동 생태관광 명소화 등이다.
또한 괴정동 어린이 놀이체험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갈마근린공원 시설개선 사업, 새말 주거산업복합단지 조성 추진, 관저동 수·목요장 활성화를 포함한 16개 동별 공약도 시·구의원 후보와 협의해 최종 수립했다.
서 후보는 "앞으로 유성구·중구 등 타 자치구 구청장 후보와 연계해 인접지역 관련 연대공약도 발표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밖에 재건축조합 임원 및 조합장의 운영을 견제할 수 있는 조합원 대리인 제도 마련,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을 위한 TF 조직 구성도 추진하기로 했다.
서 후보는 “자체적으로 서구 공약을 수립하더라도 광역자치단체장과의 협업이 없으면 실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공약수립 단계에서부터 협의가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동별 공약은 지역주민과 가장 많이 소통하는 시·구의원 후보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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