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북소비자정보센터 '공정무역 홍보관' 14일까지 운영

등록 2022.05.13 10:31: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공정무역 홍보관에 참여한 시민들이 공정무역 지지 홍보물과 공정무역 계피주머니 만들기 체험 후 웃고 있다.(사진=전북소비자정보센터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공정무역 홍보관에 참여한 시민들이 공정무역 지지 홍보물과 공정무역 계피주머니 만들기 체험 후 웃고 있다.(사진=전북소비자정보센터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이하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세계공정무역의 날을 기념해 '공정무역 홍보관'을 오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앞마당과 나눔 공정 카페에서 공정무역 상품전시·판매 및 공정무역 사진 전시, 공정무역 계피를 이용한 계피향 주머니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또 공정무역 원데이 클래스도 준비했다. 공정무역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탈취제 만들기 체험이 무료이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마지막 날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 공정무역을 알리기 위해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  
 
앞서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전북도·전주시의 공정무역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추진한 데 이어 전주시가 지난해 9월 비수도권 최초의 공정무역 도시 인증을 받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또 매년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내 공정무역 확산 및 지지기반 구축을 위해 공정무역 소비자교육, 공정무역 홍보 캠페인, 공정무역 콘퍼런스 등을 개최하고 있다.

김보금 소장은 "전주시가 공정무역 도시인증을 계기로 시민들이 공정무역을 지지하고 공감하는 소비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홍보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공정무역을 알고, 공정무역 제품을 구매하는 착한 소비 운동이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무역은 공평하고 장기적인 거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무역과 빈곤의 문제, 환경문제 해결에 노력함으로써 모두가 더불어 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 시민운동이자 소비·사회운동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