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후보, 청라지역 학부모 간담회
총량제 폐지·학군 재배치·도서관 신설·고교 유치 및 신설 등 요구
전반적 검토·추진…더 큰 인천교육으로 학생성공시대 추진할 것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교육감 도성훈 후보는 13일 청라지역 학부모 20여명과 서구 크리스탈로 100 청라호수공원프라자 901호에서 청라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학부모들은 공통적으로 총량제 폐지 및 신도시 고교 신설, 학군 재배치 및 공동학군 폐지, 과밀학급 기준 재설정,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확대 등을 요구했다.
학부모들은 청라지역에 한해 4단지 고교 신설과 5단지 외고유치, 기업형 자사고 유치, 도서관 신설, 안전 통학존 지정, 학교지원기준 70학급 이상 신설을 주장하고 코로나로 인한 기초학력보장 강화 및 체육수업 확대와 과학 중점 수업 확대, 과일 및 퓨전음식 개발에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 후보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부족했던 사안에 대해 적극 지원하며 공통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청라지역의 학력향상에도 노력할 것”이라며 “학부모의 요구사항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 학생들이 자신이 만든 앱을 하나씩 자신 핸드폰에 보유할 수 있도록 인문학적 사고와 연결되는 코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향후 우리 학생들을 위한 ‘세계를 품은 더 큰 인천교육’으로 ‘학생성공시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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