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북구 문화쉼터 몽돌, 6월 전시 마련 등
북구 문화쉼터 몽돌 6월 전시품 닥종이인형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 문화쉼터 몽돌이 6월 한달 동안 전시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6월 1일부터 17일까지 한국공예디자인연구소의 닥종이인형 작품전이, 18일부터 30일까지 강동사진예술 제9회 회원전이 각각 열린다.
한국공예디자인연구소는 이영희 닥종이인형 작가로부터 지도를 받은 회원들의 전시 '다시 찾은 행복'을 선보인다.
송덕자, 정계희, 이영민, 백혜정, 장도욱, 정금숙, 강명선, 김명숙, 김태현, 신종현, 장미영, 하경숙, 강재림, 김제향, 김정자, 오복환 등 16명의 회원이 참여해 3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2015년에 개원한 연구소는 회원전과 개인전을 통해 닥종이 작품을 대중에게 알리고 있다.
강동사진예술은 박영희 사진가의 지도를 받은 회원들이 '마음의 빛'이라는 제목의 전시를 마련한다.
박길홍, 김미옥, 박덕용, 박원숙, 안미련, 이규식, 이성철, 장은영 등이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강동사진예술은 2017년 결성한 이후 매주 목요일 사진 강의 및 출사를 하고 있고, 회원전 및 개인전을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회원 다수가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문화쉼터 몽돌은 전시 외에도 반딧불이 애벌레 키트 나눔과 반딧불이 인문학 특강도 계획하고 있다.
◇실버케어센터 운영 수탁자 모집
울산시 북구는 실버케어센터 운영 수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북구실버케어센터는 울산에서 유일한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이다. 지난해 7월 착공해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북구는 지난 3월부터 울산시 내 등록돼 있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의료법인 포함)을 대상으로 수탁자를 모집했다.
그러나 수탁 신청기관이 없어 이번에는 전국을 대상으로 3차 공고를 진행한다.
공고일 현재 정관상 목적사업 또는 주요사업에 노인복지관련 사업이 포함돼 있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의료법인을 포함한 비영리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고, 위탁기간은 5년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8일부터 17일까지다.
수탁자 선정은 수탁자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법인의 공신력, 운영실적, 시설운영의 전문성, 시설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치매 맞춤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법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노인장애인과 전화(052-241-76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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