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건강관리협회, 세계 금연의 날 맞이 금연 캠페인 등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는 31일 태화강국가정원 일원에서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울산지부는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간접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금연패널, 모형 등을 전시했다.
시민들에게는 금연정보 책자, 연 리플렛, 건강소식 등 건강관련 자료를 나눠줬다.
이후 태화강변에 버려진 담배꽁초 줍기 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북구, 여름철 공유수면 불법행위 집중 점검 실시
울산시 북구는 공유수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올해 여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로 해변 이용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이뤄진다.
북구는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북구 해변 전역에 대한 쓰레기 무단투기, 텐트 장기설치 등 공유수면법 위반행위를 확인한다.
또한 늦은 시간 폭죽놀이, 불 피우는 행위 등을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매년 여름 강동해변은 야영 및 취사행위에 따른 쓰레기 무단투기와 모닥불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인근 주민의 불편신고와 민원도 수백건씩 접수되고 있다.
특히 장기 설치 텐트의 경우 공공이익의 침해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에도 취약해 집중 지도·점검 대상이다.
일주일 이상 장기 설치 텐트에 대해서는 원상회복 명령과 고발조치 등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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