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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특별도 첫 민주당 도백

등록 2022.06.02 00:08:19수정 2022.06.02 00: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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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국회의원 한 차례씩 고배 마셔

민주당 대표·대선 후보 비서실장 역임

지난 2016년 총선부터 3차례 모두 勝

[제주=뉴시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제주=뉴시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제주도지사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54) 당선인은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이다.

오영훈 당선인은 지난 2002년 도의원 선거에 도전, 한 차례 고배를 마시고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도의회에 입성, 본격적인 정치 생활을 시작했다.

제8·9대 도의원을 지냈고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며 사퇴했다. 하지만 당시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인 김우남 전 의원을 넘지 못하고 경선에서 탈락했다.

2016년에 치러진 제20대 총선에서 현역 의원을 경선에서 누르고 본선에 나서 국회 입성했다. 4년 뒤 제21대 총선에서도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비서실장을 맡았고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비서실장을 맡아 선거를 도왔다.

이번 당선으로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 후 첫 민주당 제주도지사라는 기록도 남겼다.

◇약력

▲1968년 서귀포시 남원읍 출생 ▲제주대 경영학 졸 ▲제주대 경영학석사 ▲제주대 총학생회장 ▲제8·9대 제주도의회 의원 ▲제20·21대 국회의원(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비서실장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비서실장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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