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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강풍…낮 최고 14도

등록 2024.12.26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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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한라산 정상부 출입이 전면 통제된 22일 오전 제주시 어리목 탐방로 입구를 찾은 관광객들이 겨울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24.12.2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한라산 정상부 출입이 전면 통제된 22일 오전 제주시 어리목 탐방로 입구를 찾은 관광객들이 겨울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24.12.2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목요일인 26일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며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매우 강해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9도(평년 3~5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평년 10~12도)로 분포하겠다.

오후부터 남부(중산간 포함)를 제외한 도 전역에 걸쳐 초속 20~25m 사이에 강풍이 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해상에서는 초속 9~16m 안팎에 강풍과 1.5~4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차차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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