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기업에 보조금 지원
사무공간 임차료 등 최대 80%까지 지원
울산 중구청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기업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
중구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 2분기 지원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은 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기업에 사무공간 임차료 및 분양 대출 이자의 최대 80%를(월 200만 원 한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혁신도시 클러스터에 입주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았으며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계획상 유치 업종에 적합한 기업, 대학, 연구소다.
중구는 지난 1분기 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기업 44개를 선정해, 보조금 5500만 원을 지원했다.
이어서 2분기에도 지원 신청을 받아 적정성을 검토한 뒤 평가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을 선정해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이 외에도 ▲4차산업기반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사업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등 권리화를 위한 혁신기업 지식재산권·인증 지원사업 등 기술 강소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지식·기술·서비스 기반의 산업 진흥 계획을 수립하고 기술 강소기업 유치 및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중구를 누구나 살고 싶은 지식기반산업 중심 기업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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