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늘 하나로마트 찾아 물가 점검…'민생야당' 시동
민생우선실천단 …"말뿐인 尹정부와 차별화"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과 박홍근 원내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 발대식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직 민생!" 구호를 외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6.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은 14일 서울 영등포의 한 마트를 찾아 최근 물가 폭등 상황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민생우선실천단장인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실천단 산하 물가안정대책팀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영등포농협하나로마트를 방문한다.
이후 인근 신길7동 주민센터로 이동해 '현장소통 경청회'를 열고 지역 주민, 여성단체연합회장, 물가조사요원, 어린이집원장, 케어센터장, 지역아동센터장, 마트점장 등으로부터 민생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현재 국민의 삶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와 가계부채 문제 외에 금리인상, 곡물·유가 등 원자재가 급상승 등 대외 경제위기로 인한 물가급등까지 문자 그대로 설상가상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실효적 대응 없는 말뿐인 윤석열 정부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민생 이슈에 보다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위해 더 열심히 뛰고, 더 많이 보고 듣고, 즉각적으로 답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박 원내대표를 비롯해 물가안정대책팀장인 김성환 정책위의장,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 김영주·박영순·양경숙·이동주·이수진(비례)·황운하 의원 등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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