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북구문화예술회관, 아우름 앙상블 공연 등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지역의 젊은 성악가들이 들려주는 정통 클래식 성악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북구문화예술회관의 연간 공연 시리즈인 '저녁을 닮은 음악'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울산에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아우름 앙상블'이 출연해 전통 클래식 성악 음악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의 안무가들과 함께 하는 특별 무대도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성악 음악의 아름다움을 색다르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우름 앙상블'은 지난 2018년 창단해 지역의 여러 무대에서 성악 장르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라 트라비아타'의 유명 대목을 비롯해 한국과 유럽의 가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의 '저녁을 닮은 음악'은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의 아늑한 분위기를 담은 공연을 지역의 예술인과 협업해 진행하는 콘텐츠다.
공연은 만 7세 이상 입장가로, 전석 무료다.
북구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사전 예매해야 하며, 공연 관련 문의는 북구문화예술회관 전화(052-241-7356)로 하면 된다.
◇북구 학대피해아동 쉼터, 심리치료사업 공모 선정
울산시 북구는 학대피해아동 쉼터인 다솜쉼터가 세이브더칠드런과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서 실시하는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사업 대상 시설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솜쉼터는 총 3400만원의 사업비로 아동 심리치료 및 맞춤형 아동문화 복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다솜쉼터는 학대피해아동의 생활지원과 상담 등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돕고 있다. 남아전용으로 7명의 아이들이 생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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