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시, 학생 대상 구강건강관리·체험행사 등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2일 밀양여자중학교 대강당에서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7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교육 및 체험행사를 했다.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하면서 입 냄새 등 구강관리의 필요성이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청소년기에 구강관리는 평생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기초지식, 구강 질환별 예방법,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 사용법 설명과 함께 체험의 장을 마련해 적극적 동기부여를 했다.
보건소는 구강 건강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관심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구강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교동, 가가호호 행복한 밥상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밀양시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행정복지센터 조리실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특화사업인 ‘가가호호 행복한 밥상’ 행사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1인 장년층 가구 등 저소득 25가구에 돼지 불고기 등 영양 가득 밑반찬을 만들어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전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초동면, 한국통기타가수 문화예술협회 김창호 회장 장학금 전달
사진 왼쪽 김창호 한국통기타가수 문화예술협회장, 오른쪽 박정기 초동면장.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 초동면 행정복지센터는 22일 (재)한국통기타가수 문화예술협회 김창호 회장이 행정목지센터를 방문해 장학금 6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통기타가수 문화예술협회는 지난해 초동면과 문화예술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가을부터 올해까지 초동연가길에서 통기타 주말 버스킹공연과 전국 통기타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에 김창호 한국통기타가수 문화예술협회장은 축제 기간 앰프 대여로 받은 임대료 60만원 전액을 초동 지역 어려운 계층 아동에게 장학금 전달 의사를 밝혔다. 이 장학금은 관내 다문화가정 아동 2명에게 전달됐다.
김창호 회장은 통기타 버스킹공연을 지원해 준 초동면에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으며 적은 금액이지만 의미 있는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내일동, 민관 합동 유원지·강변 정화활동
밀양시 내일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휴가와 집중호우 대비해 주민들과 관내 유원지 이용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계 공무원과 지역 단체가 합동 유원지와 강변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회, 새마을지도자·부녀회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금시당 유원지 일대와 강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폐비닐 등을 수거 작업을 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이용객들이 더욱더 쾌적한 환경에서 금시당 유원지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일동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