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장수군수, 4년 여정 마침표 "군민 한 사람으로 돌아가겠다"

[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은 27일 군민회관에서 장영수 군수의 이임식과 함께 2022년 상반기 공무원 공로연수 이·퇴임식을 가졌다.(사진=장수군 제공).2022.06.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장영수 전북 장수군수가 민선 7기 4년간의 일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장수군은 27일 군민회관에서 장영수 군수의 이임식과 함께 2022년 상반기 공무원 공로연수 이·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식에는 최훈식 민선8기 장수군수 당선인을 비롯해 장 군수 부인 유영경 여사와 김용문 전 군의장 및 의원들,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민선 7기 임기 4년간 장 군수는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라는 슬로건을 목표로 예산 4000억원 시대 개막과 달빛내륙철도 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

장영수 군수는 이날 이임사에서 "장수군민과 지난 4년 동안 장수군의 역사를 함께 써내려갈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다"며 "이제 군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장수 발전을 위해 제 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행사에서는 김인주·문미옥·배형근·우수연·이남숙·이범수·이종현·조연희 8명의 이·퇴임 대상자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참석자들은 오랜 기간 공직자로서 소임을 다하고 퇴임을 맞이한 기쁨을 함께 축하했다.

이희성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랜 기간 공직에 몸담아오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빛나는 귀감으로 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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