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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언론인 출신 정진석 부의장 "민의의 전당 회복"

등록 2022.07.04 17:20:11수정 2022.07.04 17: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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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에 당선된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에 당선된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국민의힘 5선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이 4일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에 선출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총 투표수 235표 중 찬성 235표를 얻어 지난 전반기 의회에 이어 후반기 국회부의장으로 정 의원을 선출했다.

정 부의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짧은 정치 연륜이지만 많은 경험을 살려서 국회가 진정으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의회 본령인 대화와 타협이 회복되고,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충남 공주 출신인 정 부의장은 성동고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한국일보에서 워싱턴 특파원, 정치부 차장, 논설위원 등을 지낸 언론인 출신이다.

정 부의장은 김종필(JP) 자유민주연합 총재의 요청으로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선친의 지역구였던 충남 공주시에 출마해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2010년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박근혜 정부에서는 국회 사무총장으로 지내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현역 의원이던 박수현 현 청와대 대변인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4선 고지를 밟았다. 이후 새누리당 원내대표로 선출돼 여당을 이끌었다.

▲1960년생 충남 공주 출생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공주대 행정학 명예박사 ▲한국일보 워싱턴특파원, 논설위원 ▲16·17·18·20·21대 국회의원 ▲자유민주연합 대변인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 ▲청와대 정무수석 ▲제27대 국회 사무총장 ▲새누리당 원내대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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