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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837가구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이달 분양

등록 2022.07.07 10: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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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5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으로 구성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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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현대건설이 이달 대구 서구 비산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5개동으로 이뤄지며 전용면적 84㎡·102㎡ 762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4㎡ 75실, 총 6개동 837가구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타입별로 ▲84㎡A 493가구 ▲84㎡B 171가구 ▲102㎡ 98가구, 오피스텔은 ▲84㎡OA 50실 ▲84㎡OB 25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서구에서 두 번째로 높은 최고 39층의 주거단지로서 서대구 권역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30일 대구시에선 수성구를 제외한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비규제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70%까지 한도가 허용되며, 취득세나 양도소득세(다주택자 중과세율) 등 세금 부담도 적어진다. 다주택자는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중과에서 자유로워지며 1순위 청약을 넣을 수도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구는 고속철도(KTX) 서대구역이 개통하면서 지역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 3월 말 개통한 서대구역은 서울역·수서역에서 출발해 부산역에 도달하는 KTX와 SRT가 각각 28회, 10회씩 정차한다. 

비산동 일대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평리동과 더불어 2만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비산동은 북구청역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으며 각종 대형 개발호재도 품고 있어 대구의 새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 전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전국 수요자들이 대구 부동산 시장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새 주거중심으로 자리매김 할 서대구에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를 공급한다"며 "역세권 개발사업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분양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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