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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서구-유성구, 3D·VR 실감형 소방안전도시 구축한다

등록 2022.07.11 09: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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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모 '지자체 간 협력 뉴딜' 사업 선정…국비 25억 확보

[대전=뉴시스] 대전시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시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지자체 간 협력 뉴딜 공모'에서 '융·복합 데이터 활용 실감형 소방안전도시 구축’사업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25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공모에서 서구와 유성구, 카이스트,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업을 통한 비용 절감과 보행자 이동 최적경로 데이터 구축 전문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융·복합 데이터 활용 실감형 소방안전도시 구축’사업은 디지털 트윈 기반의 3D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실감형 소방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재난 상황 발생 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최적의 대피동선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다중이용시설 근로자들은 층별 특성에 맞는 대피훈련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게된다.

또한 소방관은 최적화된 출동경로로 현장 출동이 가능해지고, 초정밀 소방차량 위치정보가 상용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는 운전자에게 제공된다. 

유득원 기획조정실장은 "디지털 트윈 기반 대전환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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