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영 "세 쌍둥이 키우며 기저귀 한달 천개·분유 이틀에 한통"
[서울=뉴시스] 황신영. 2022.07.16.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개그우먼 황신영의 세 쌍둥이를 키우면서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유리는 아들 젠과 함께 10개월된 세 쌍둥이 아서, 아준, 아영을 키우고 있는 황신영네를 방문했다. 황신영은 2017년 남편과 결혼해 지난해 9월 아이들을 출산했다. 그는 육아 중인 와중에도 하이텐션을 자랑하며 춤을 추거나 개사한 노래를 불렀다.
사유리는 세 아이의 이유식을 동시에 먹이면서 눈코뜰 새 없이 바쁜 황신영을 도우며 "같은 시간에 자고 먹어요? 신생아 때는 어땠어요?"고 물었다. 황신영은 "시간이 다른데 지금 다 같이 먹이고 있다. 신생아 때 거의 못 잤다. 남편이 안 도와줬으면 큰일 날뻔했다"고 답했다.
또 사유리가 "아기를 또 낳을 마음이 있어요?"라고 질문하자, 황신영은 "지금 낳으면 큰 일 날 거 같아요. 아이들이 크고 나서…"라고 잠시 말을 생각하더니 "기저귀가 한 달에 1000개, 분유는 이틀에 한 통, 이유식은 하루 6개씩 나간다. 그래서 키울 맛 납니다"라고 웃으며 말했지만 오묘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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