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노인지회장기 한궁대회 개최

[울산=뉴시스]19일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과 이정훈 남구의회 의장이 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 다목적홀에서 열린 남구 노인지회장기 한궁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내빈, 어르신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2.07.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19일 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 주관으로 남구노인지회 다목적실에서 '제9회 남구 노인지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궁대회에는 남구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40개 팀 120명이 참가했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좋은 경기를 펼치며 회원간 친목과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정훈 남구의회 의원을 비롯한 내·외빈들도 대회장을 방문해 선의의 경쟁에 나선 어르신들을 응원했다.

국내에서 개발된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무예인 궁도에다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IT기술로 접목시킨 생활체육 종목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나라 대표 생활체육인 한궁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이 마련돼 무척 기쁘다"며 "이 대회를 계기로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여가를 보내시길 바라며 백세시대에 맞춰 노년에 당당할 수 있는 남구를 만드는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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