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외계+인 1부' 문경서 시사회…"역대급 볼거리"
문경새재·가은오픈세트장·옛 쌍용양회 문경공장서 촬영
문경 가은오픈세트장에서 영화 '외계+인'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일 문경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메가박스 문경에서 진행된 시사회에는 영화 제작을 담당했던 케이퍼필름 제작사 김성민 PD, 봄내영화촬영소 문루도 대표, 문경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문경시는 영화 '외계+인' 제작과 관련, 지난 2020년 8월 제작사 케이퍼필름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촬영장소 제공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섰다.
이후 지난해 1월까지 6개월 이상 문경새재·가은오픈세트장 및 옛 쌍용양회 문경공장 등에서 촬영했다.
이 영화는 '암살', '도둑들', '전우치', '타짜' 등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의 7년만의 신작으로 인기배우 류준열,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등이 출연한다.
옛 쌍용양회 문경공장에서 영화 '외계+인'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현국 문경시장은 "영화 '외계+인'은 문경을 메인 촬영지로 제작된 아주 특별한 영화"라며, "앞으로 문경시가 영화·드라마 등 영상 산업의 핵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