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영화 '외계+인 1부' 문경서 시사회…"역대급 볼거리"

등록 2022.07.20 16:57: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문경새재·가은오픈세트장·옛 쌍용양회 문경공장서 촬영

문경 가은오픈세트장에서 영화 '외계+인'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 가은오픈세트장에서 영화 '외계+인'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영화 '외계+인 1부' 시사회가 경북 문경에서 열렸다.

20일 문경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메가박스 문경에서 진행된 시사회에는 영화 제작을 담당했던 케이퍼필름 제작사 김성민 PD, 봄내영화촬영소 문루도 대표, 문경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문경시는 영화 '외계+인' 제작과 관련, 지난 2020년 8월 제작사 케이퍼필름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촬영장소 제공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섰다.

이후 지난해 1월까지 6개월 이상 문경새재·가은오픈세트장 및 옛 쌍용양회 문경공장 등에서 촬영했다.

이 영화는 '암살', '도둑들', '전우치', '타짜' 등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의 7년만의 신작으로 인기배우 류준열,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등이 출연한다.

옛 쌍용양회 문경공장에서 영화 '외계+인'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옛 쌍용양회 문경공장에서 영화 '외계+인'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나의 스토리를 1부와 2부로 나눠 구성해 외계인과 인간의 만남, 현대와 고려시대를 넘나드는 역대급 스케일의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영화 '외계+인'은 문경을 메인 촬영지로 제작된 아주 특별한 영화"라며, "앞으로 문경시가 영화·드라마 등 영상 산업의 핵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