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혁신과제 공모전 5가지 우수제안 선정
최우수상 ‘전국 최초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아동민원센터’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이번 공모전은 기업 활동을 저해거나 주민 불편을 유발하는 각종 행정규제 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2건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완주군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이를 심사한 결과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 총 5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교육아동복지과 홍문기 주무관의 아동·청소년의 권리보장과 민원 해결하기 위해 설치한 ‘전국 최초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및 아동민원센터 조성’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마을자치연금을 지급한 사회적경제과 최은아 팀장의 ‘완주형 마을자치연금’이 뽑혔다.
장려상에는 도시개발과 홍문기 주무관의 ‘이행보증금의 중복계상 방지범위 확대’, 재정관리과 박상원 주무관의 ‘나라장터종합쇼핑몰 납품기한 변경방식 간소화’, 상관면 구혜정 주무관의 ‘체육공원시설 사용예약 및 납부제도 전산화’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규제개혁 공모전을 통해 공무원들의 규제개혁 관심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며, 군민의 실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는 적극적으로 발굴해 개선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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