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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의 향기, 백련의 사랑' 무안연꽃축제 개막

등록 2022.07.22 07: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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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회산백련지에서 공연·체험 프로그램 풍성

[무안=뉴시스] 무안연꽃축제 개막식 축하공연.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무안연꽃축제 개막식 축하공연.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25회 무안연꽃축제가 21일 오후 '연꽃의 향기, 백련의 사랑'을 주제로 동양최대의 백련군락지인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개막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꽃중에 꽃 백련꽃'을 테마로 펼쳐진 '퓨전국악공연'을 시작으로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연씨앗을 심고 연꽃을 피우는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어 펼쳐진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초대가수 진성, 김용임, 박주희 등이 출연해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무더위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예술인들의 다채로운 무대공연의 향연인 '문화예술한마당' 프로그램에서는 '오룡산풍물패'와 '무안국악협회'에서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신진국악인의 등용문인 '무안 전국 승달 국악대제전'의 수상자가 특별 초청돼 공연을 펼쳤다.

축제기간에는 올해 야간관광 콘텐츠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연꽃 미디어파사드쇼와 연꽃을 배경으로 실경공연이 펼쳐진다.

또 연꽃주제영상관, 연꽃 달빛야행(夜行), 연 기능성 체험관, 연꽃 프로포즈 포토존, 연꽃 감성사진 인화서비스, 연꽃 족욕체험, 연꽃길 보트탐사, 천연염색체험, 분청자기 물레체험 등은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회산백련지에서 진행되는 무안연꽃축제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연꽃축제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자세한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www.무안연꽃축제.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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