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 북구, 동순회방문 처리상황 보고회…민원해소 추진

등록 2022.07.29 12:27:1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 북구, 동순회방문 처리상황 보고회…민원해소 추진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29일 상황실에서 민선8기 구청장 동순회방문 처리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동순회 방문에서 건의된 83건의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현황과 향후 처리계획을 보고하고,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부서 간 의견수렴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앞서 북구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농소3동을 시작으로 지역 6개 동에서 민선8기 구청장 동순회 방문을 실시했다.

동순회 방문에서는 모두 83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도로개설과 하천정비 등 건설 분야가 30건으로 가장 많았고, 산책길 확충 등 공원녹지 분야 13건, 체육센터 건립 등 문화체육 분야 10건 등이었다.

이들 건의사항 중 22일 기준 5건은 완료했으며, 19건은 추진 중, 13건은 향후 추진 가능한 사업, 40건은 장기검토가 필요한 사업으로 분류됐다. 6건은 법적·행정적으로 불가한 사업으로 나타났다.

북구는 민원사항 해결을 위해 추경 예산을 요청, 올해 추진 가능한 사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검토 사항은 제도 개선 및 법령 개정 등을 지속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박천동 구청장은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계획이 수립된 만큼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민원 해결방안을 모색해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