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승인…특화산업 육성 기대
[진천=뉴시스] 진천군청. (사진=진천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4일 진천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까지 70억원(국비 49억원, 군비 21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농촌 유·무형의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 내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기업 유치와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군은 고령화하는 농업·농촌 경쟁력을 유지하고 유입 인구 정착을 유도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크게 진천읍 성석리 일대에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H/W사업과 주민·공동체를 중심으로 민간 중심의 혁신주체를 육성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S/W사업이다.
세부적으로는 인적자원 발굴·육성, 액션그룹 성장 지원, 플랫폼 기반 조성으로 이뤄진 3개 분야다.
▲신활력플러스 주체 역량 강화 ▲공동체모임 학습 네트워크 ▲창업·창농 인큐베이팅 ▲신활력플러스 거점 조성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운영 등 6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자원 연계 협력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 선순환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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