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네이버 대표 "멤버십 구조 재정비 검토할 때"
멤버십 리워드, 네이버 전체 성장동력으로 작용
"포인트 비용 효율적 집행하고 혜택 강화하는 구조 만들 것"
최수연 네이버 대표 [사진=네이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자사 멤버십 서비스를 재정비할 것임을 시사했다.
최수연 대표는 5일 2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전략적 투자 기조는 유지하되 처음 도입 후 2~3년이 지난 멤버십 프로그램의 구조를 다시 한 번 고민하면서 점진적인 재정비를 검토할 때가 됐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용자의 다양해진 사용성을 고려해 멤버십의 혜택을 더욱 강화하고 최적화하며 포인트 비용을 더욱 효율적으로 집행함으로써 커머스가 부문 수익성을 점진적으로 높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자사 멤버십 서비스가 네이버 생태계 내에서 재구매를 유도하는 등 전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 대표는 "멤버십 및 페이 포인트 마케팅 리워드는 창업자 및 이용자 생태계 확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다시 네이버 생태계 내에서 순환되고 재구매가 유도되며 이용자 충성도 강화의 기제이자 네이버 전체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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