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창녕…음식물 폐기물 일몰 후~자정까지 지정 장소 배출
여름철 생활(음식물)폐기물 배출방법 당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8일 여름철 방치될 경우 쉽게 부패해 악취와 해충 발생 우려가 큰 생활(음식물)폐기물 배출방법을 당부했다.
생활(음식물)폐기물은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 지정 배출장소와 음식물쓰레기 배출장비에 배출해야 한다. 일요일은 수거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다.
일반쓰레기는 재활용을 제외하고 소각이 가능한 쓰레기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면 된다. 재활용품은 종류별로 구분해 마대 또는 내용이 보이는 투명한 봉투에 배출하면 된다.
가축의 먹이로 사용 가능한 음식물쓰레기는 비닐 등 이물질과 수분을 제거해 음식물 전용수거 용기 또는 개별계량기기를 이용하면 된다.
깨진 유리, 도자기 등 안 타는 쓰레기는 흰색의 매립용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매립용 봉투는 관내 대형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군은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상습지역과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올바른 배출방법을 홍보해 생활폐기물 적정 처리 분위기 확산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투기 민원 신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상시로 방치된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해 여름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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