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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부사관 부대 밖 총상 사망…총기 반출 경위 조사

등록 2022.08.11 11:35:05수정 2022.08.11 12: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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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한 공터 승용차 안

[서울=뉴시스]공군 상징. 2022.08.11. (자료=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공군 상징. 2022.08.11. (자료=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공군 부사관이 부대 밖에 있던 차량 안에서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 군은 이 부사관이 총기를 반출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군은 11일 "8월9일 오후 공군 33전대 소속 간부가 영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또 "공군 수사단은 정확한 사고 경위 확인을 위해 민간 수사 기관과 합동으로 조사 중"이라며 "총기, 탄약 관리 관계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9일 오후 3시20분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한 공터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공군 방공관제사령부 소속 A부사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 군과 경찰은 A씨 머리에 난 총상과 차 지붕 쪽 탄흔 궤적이 일치한 점 등으로 미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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