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충주 배수관 파손…일부 주택서 흙탕물 나와
배수관 인근 공사현장 사면 유실 영향
시, 임시복구 완료…"정상가동 확인 중"
[충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10일 오전 2시30분 충북 충주시 목행동 인근 화물차 공영차고지 공사 현장 사면 유실로 오수관과 상수도관이 파손돼 시가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다. (사진=충주시 제공) 2022.08.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충주에 내린 집중호우로 배수관이 파열돼 인근 지역 수도에서 흙탕물이 나오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1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0분께 목행동 인근 화물차 공영차고지 공사 현장 사면이 비로 유실되면서 오수관과 상수도관이 파손됐다.
배수관 파손으로 목행동, 연수동, 교현동의 일부 주택 수도에서 흙탕물이 나오고 있다.
시는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오후 1시께 임시 복구를 완료한 뒤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복구는 완료됐고, 피해 주택에 물이 정상적으로 나오는지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충주지역은 지난 9일부터 현재까지 239.9㎜의 비가 내렸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일 강수량은 79.2㎜다.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10일 오전 2시30분 충북 충주시 목행동 인근 화물차 공영차고지 공사 현장 사면 유실로 오수관과 상수도관이 파손돼 시가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다. (사진=충주시 제공) 2022.08.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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