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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차준환 "난 모태솔로…대시 받아봐"

등록 2022.09.01 09: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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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라디오스타' 차준환. 2022.09.01.(사진=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라디오스타' 차준환. 2022.09.01.(사진=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 모태 솔로가 된 배경을 이야기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에서는 '라스온 킹' 특집으로 가수 김완선·그룹 '오마이걸' 미미·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방송인 파트리샤·조나단과 함께 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피겨계에 좋은 소식이 있지 않냐. 내부 사정을 알고 있냐"고 말문을 열며 고우림♥김연아 커플을 언급했다. 이에 차준환은 "저도 연애 못 해봤는데 남의 연애를 어떻게 아냐. 모른다"며 울컥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차준환은 최근 고뇌에 빠졌다고. 그는 "제가 제가 전에 모태 솔로라고 밝힌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누구를 만나기만 하면 '진짜 모태 솔로냐'고 하신다. 그래서 '내가 왜 모태 솔로'일까 생각을 해 봤는데 제가 학교를 남중·남고를 나왔다"고 밝혔다. 이성을 대하는 거는 "아무래도 스포츠가 여자선수 비율이 많아 어렵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유세윤이 "주변에 대시 없었냐"고 묻자 차준환은 "있었다"고 답하자 김구라는 "있었지만 마음에 안 들어 거절한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환은 "사실 지금껏 직업에 몰두한 채 살아와서 그런 생각을 못하고 되게 바쁘게 살아왔다"고 설명했다.

취미 생활도 딱히 없다는 차준환은 "제가 드라마도 안 보고 피겨 종목도 남녀 듀엣이 아닌 싱글만 나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차준환은 이상형으로 "저처럼 밝고 긍정적이면서 (연애 할 때는) 다른 일을 하는 분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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