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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태풍 힌남노 북상에 전 직원 비상근무 발령

등록 2022.09.04 15:00:32수정 2022.09.04 18: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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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지역 등 현장 상황 꼼꼼히 살펴

장충남 군수 "모든 역량 총 동원 태풍 대비"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장충남 군수가 4일 오후 태풍 힌남노가 북항함에 따라 주민대피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2022.09.04. con@newsis.com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장충남 군수가 4일 오후 태풍 힌남노가 북항함에 따라 주민대피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2022.09.04. [email protected]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이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태풍 피해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4일 오후 1시께 남해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태풍 비상근무를 발령했다.

장 군수는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위기 상황“이라며 ”남해군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태풍 대비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마을 별 재해취약지역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대피계획을 세우고 강풍대비 입간판, 비산위험물, 지붕 등의 결박 조치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풍랑 및 해일에 의한 해안가 침수를 대비해 어선 대피 및 인양 현황을 확인하고 해안도로 등에 출입 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장충남 군수가 4일 오후 태풍 힌남노가 북항함에 따라 주민대피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2022.09.04. con@newsis.com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장충남 군수가 4일 오후 태풍 힌남노가 북항함에 따라 주민대피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2022.09.04. [email protected]

이와 함께 위험지역(산연접지, 저지대 등) 가구 현황을 확인하는 등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태풍은 강풍과 해일 등을 동반해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남해군 전 직원은 오늘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하며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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