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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힌남노' 영향 시간당 최대 100㎜ 폭우…돌풍 동반

등록 2022.09.05 04:00:00수정 2022.09.05 07: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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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힌남노' 영향 시간당 최대 100㎜ 폭우…돌풍 동반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5일 인천은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1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전에 시간당 50~10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19도, 계양구·남동구·서구 20도, 강화군·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중구 21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중구 24도, 강화군·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23도, 계양구·남동구·서구 22도, 옹진군 21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6~13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1~2.5m 내외로 일겠다.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6일) 오전까지 100~300㎜의 많은 비와 함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며 "건설 현장, 가로수, 전신주 등의 시설물 점검 및 관리를 철저히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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