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태풍주의보' 강릉 10가구 20명 대피…40개 학교 임시휴업

등록 2022.09.06 03:16: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피해 상황 발생하지 않아 다행

헌화로 해안도로, 남대천 둔치 주차장 전면 통제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5일 오전 김홍규 강릉시장이 강원 강릉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주요 현안 및 태풍 대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강릉시청 제공) 2022.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5일 오전 김홍규 강릉시장이 강원 강릉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주요 현안 및 태풍 대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강릉시청 제공) 2022.09.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에 돌입하고 24시간 즉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태풍에 따른 피해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상습 침수 지역인 경포동 진안상가 5가구 주민 12명은 녹색도시체험센터 숙박시설로 대피했다.

옥계면 산불 피해 지역 5가구 주민 8명은 산사태 위험성 때문에 마을회관으로 몸을 피했다.

헌화로 해안도로와 남대천 둔치 주차장은 전면 통제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사일정이 조정됐다.

강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40개 학교(유치원 포함)가 임시휴업을 하고 21개 학교(유치원 포함)에서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다.

10개 학교(유치원 포함)에서는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다.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릉에서는 4일 0시부터 6일 오전 1시까지 주문진 기준 100.5㎜의 비가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