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CCTV 확대 구축…군민 생명·재산 보호
올해 57개소 177대 구축
[양양=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양양군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CCTV 확대 구축에 나섰다.
6일 양양군에 따르면 공공·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융합 분석을 통한 CCTV 최적 입지 100개소를 선정하고 신뢰도 높은 중장기 수요 산출물을 기반으로 3년간 구축·완료를 목표로 방범용 CCTV설치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에는 지방재정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가 주요현안사업을 집중 건의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특별교부세 7억원, 도비 1억원 등 8억원을 확보했다.
올 한해 총 12억원을 투입해 노후 CCTV 10개소 교체를 시작으로 신규 CCTV 57개소, 177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양양지역은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방범, 각종 재난·재해감시, 시설관리 등의 목적으로 502대의 CCTV가 실시간 운영되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군민의 치안유지, 생활안전에 효율적인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CCTV를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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