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주시, 문무대왕면 권이저수지 붕괴위험 ‘긴급대피령’
경주시 문무대왕면 권이저수지
시는 저수지 제방 붕괴에 대비해 권이리, 와읍리, 용동2리 200여 가구 주민들에게 고지대 또는 면사무소, 복지회관으로 즉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이 일대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현재 전기, 통신이 두절됐고 도로가 끊겨 차량이 이동할 수 없어 도보를 이용해야 하는 실정이다.
권이저수지는 상류에서 계속 물이 유입되고 있으며, 방수로 전체가 산사태로 인해 유실돼 제방 일부에서 물이 새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