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식] 조영제·조인제 경남도의원 초청 간담회 등
지역 도의원 초청 간담회 *재판매 및 DB 금지
간담회에는 이병철 부군수를 비롯한 사업부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해 군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내년도 도비 예산 확보방안과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현안 사업은 아라가야 역사문화도시 조성 ▲경찰병원 분원 유치 ▲함안 복합문학관 조성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 ▲칠원~창원 간(천주산터널) 도로개설 등이다.
군은 내년도 주요 지방전환사업(도자율계정) 신규 신청사업인 자양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조성 ▲함안 성산산성 트레킹길 조성 ▲아라깨비 명품가로수길 조성 ▲함안 운서농공단지 지방상수도 인입(정비)사업 등 총 19개 사업, 169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칠원~창원 북면 간(지방도 1041호선) 도로개설 ▲지방도 1029호선(군북~둔덕, 중암~장지IC) 도로개설 조기 추진 ▲칠서 지방도 1040호선(이룡지구) 인도설치 ▲양정시설 지원사업 등도 건의 했다.
◇2022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최종 선정
함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제2차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지역 내 축사, 공장, 태양광, 빈집 등 환경피해를 유발하고 농촌경관을 훼손하는 유해시설을 철거 또는 이전하여, 주거환경 및 농촌경관을 개선하고 장기적으로 농촌공간의 재구획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예비계획서는 함안 연꽃테마파크 인근 가야읍 가야리에 있는 우사 3개와 견사 1개를 철거해, 어린이 놀이마당 및 테마 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향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통해 최종 사업 내역을 확정한 뒤, 올해 말부터 2026년까지 위 시설 철거 및 부지매입 등을 포함해 국비 76억, 지방비 76억 총 1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그간 축사에서 발생하는 소음·악취로 인한 인근 주민과 관광객들의 피해가 해소되고, 가축분뇨의 유출에 따른 토양오염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조성 될 어린이 놀이마당과 테마 숲이 연꽃테마파크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많은 관광객을 유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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