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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시정 성과 바탕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발전 속도

등록 2022.09.09 14: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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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전라선 폐선부지를 시민 쉼터로 활용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인화동 인화공원 솜리메타누리길 야간경관조명. (사진 =익산시 제공) 2022.07.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전라선 폐선부지를 시민 쉼터로 활용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인화동 인화공원 솜리메타누리길 야간경관조명. (사진 =익산시 제공) 2022.07.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주요 시정 성과에 기초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복지확대, 농촌경쟁력 확보 등의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속도를 배가시킨다.

시는 올해 숲과 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친화 명품도시 건설에 집중해 왔다.

이에 대한 결실로 ‘국립 익산치유의숲’이 오는 12월부터 웅포면 일대에 조성된다.

시는 사업비 75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으며 산림치유센터와 친수공간, 야생화정원 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오는 2023년 시민에게 공개된다.

금마 서동생태관광지 조성에도 행정력을 결집하고 있다.

총 67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변림, 조류관찰대, 생태학습원, 에코캠핑장 등이 순차적으로 조성된다.

또 ‘우리동네 어울림 정원’과 배산공원 정비사업 등으로 생활 속 정원 문화를 확산시켜 주민에게 힐링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또 시민의 건강권 확보와 악취 문제 해결을 통한 친환경도시 건설에 주력해 왔다.

확보한 도비 25억5000만원을 활용해 새만금 수질 오염과 악취 근원지로 지목된 왕궁면 학호마을에 대한 축사매입을 오는 2023년까지 완료 후 명품힐링 정원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시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익산형 복지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398억원을 투입해 총 1만669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지난 2월 운영을 시작한 다이로움 밥차를 통해 결식 우려자와 저소득층 주민의 근심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여기에 아동 질환을 치료하는 어린이전문병원 건립을 이끌어 내 의료서비스 인프라가 확대될 전망이다.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가 28일 용안면 난포리에 조성된 공공승마장 개관식을 갖고 있다. (사진 =익산시 제공) 2022.0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가 28일 용안면 난포리에 조성된 공공승마장 개관식을 갖고 있다. (사진 =익산시 제공) 2022.02.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병원은 총 사업비 34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올해 하반기 착공돼 2024년 10월 문을 연다.

아이돌봄서비스 지원도 확대돼 첫째아이 경우 본임부담금 50%에서 70%, 둘째아이부터는 전액이 지원된다.

결혼이민자 가정의 본인부담금 지원도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

시는 살고 싶은, 경쟁력 있는 농촌 건설에도 집중하며 그 성과를 도출해 내고 있다.

전국 최초 도입한 마을자치연금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수익모델을 이끌고 있으며 제2호 마을 지정해 농촌 노년층의 행복한 노후를 보장하고 있다.

또 마을자치연금 제1호 마을인 성당포구마을을 이 제도의 전국 확산기지로 삼기 위해 연수소로 지정, 운영에 들어간다.

아울러 안정적인 기업맞춤형 쌀 공급을 통해 520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이를 통한 농가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3월 용안면에 개관한 공공승마장과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VR말산업체험관을 통해 서해안 거점 승마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요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확대, 경쟁력 있는 농촌 건설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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