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추석맞아 광안리서 드론쇼 연다
드론 1000대 투입…기존 규모 2배
문화센터서 발코니 음악회도 진행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수영구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전국 최초 상설 드론 라이트쇼인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에서 이번 추석명절을 맞이해 드론 1000대로 특별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추석 당일인 이날 기존 상설공연 드론(500대) 규모의 2배인 1000대의 드론으로 '한가위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서 드론들은 제기차기, 그네타기, 강강술래 등을 형상화해 광안리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날 드론쇼와 함께 해수욕장 인근 수영구 생활문화센터에서 '발코니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드럼퍼포먼스 매드라인, 퓨전국악팀 고선, 3인조 팝페라 필슈파스 스텔라 및 댄스공연팀 '비스타'가 출연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고향을 찾아오신 귀향객과 부산시민 등 많은 분들이 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고 어느 때보다 더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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