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치매환자와 군민들 함께 걷는다
24일 태안종합운동장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1000여 명 참가 예정…한 시간 약 4km 코스
태안군 보건의료원 *재판매 및 DB 금지
치매관리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극복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사로 치매환자와 군민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등록을 하면 된다. 도착하는 대로 순차적으로 간단한 체조 후 약 4km 코스를 한 시간 가량 걸을 예정이다.
태안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종합운동장 로터리와 한옥 에너지 체험관, 산책로를 거쳐 반환점인 평천교차로에 이르는 왕복 코스로 진행된다. 중간지점에서 생수가 제공되고 완주 시 모바일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군은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태안종합운동장 내에 치매극복의 날 캠페인 부스도 운영한다. 치매상담 콜센터 홍보 및 상담 전화 체험과 치매퀴즈 돌림판,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환자나 가족 그리고 어르신들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치매환자와 군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이번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행사 내용은 군 보건의료원 치매관리팀(041-671-522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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