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상생협력기금으로 어촌 특산물 전문식당 개소 지원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기장군 이동어촌계에 지역 특산물(미역) 전문식당을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BPA는 지역 어촌의 상생과 자립을 지원하고자 한국수자원공단과 협약을 맺고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해 2020년부터 이동마을에 수산물 직판장 건립과 운영을 지원하는 등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도 사업과 연계해 이동마을의 유휴시설 활용 특화사업을 벌여 최근 마무리하고 16일 식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BPA 임직원은 유휴시설 리모델링을 위한 건물 내벽 페인트 작업 등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앞으로도 어촌마을의 지속가능한 소득창출 기반 마련과 지역 맞춤형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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