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운곡지구 토지 분양 완료…핵심 복합행정타운 기대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은 운곡지구 조성토지에 대한 분양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 =완주군 제공) 2022.09.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군은 군청사 주변에 개발 중인 완주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 점포겸용)와 근린시설용지 등 잔여세대 22필지 등 총 133필지의 분양을 완료했다.
이번에 분양한 잔여세대 22필지에 대한 추가분양은 지난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진행됐다.
입찰결과 최고 경쟁률이 38대 1을 기록하는 등 낙찰률은 최고 162.2%, 평균 128.4%를 보였다.
3회에 걸쳐 분양을 완료한 총 조성토지는 단독주택(주거전용) 108필지, 점포겸용 12필지, 근린시설 3필지, 준주거 10필지 등 총 133필지다.
군은 군청사 주변에 총 사업비 약 1000억원을 투자해 개발면적 44만9000㎡ 규모의 복합행정타운을 건설 중에 있다.
1990여 세대의 주택과 상가, 공공시설(공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곳으로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해 현재 마무리 중이며 올해 말 준공 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준공 인가가 완료되면 소유권 정리 등을 거쳐 2023년초 공동주택을 시작으로 단독주택 등도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운곡지구 조성으로 복합행정타운이 마련돼 지역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실현해줄 핵심 사업”이라며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의 입주가 시작되면 완주군을 대표하는 핵심 복합행정타운으로 자리잡아 명실상부한 전라북도 발전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